- 피해 지역 대부분 고원지대...한파로 구조 작업 어려워
- 중국 당국, 비상 대응 2단계 격상
- 중국 당국, 비상 대응 2단계 격상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11시 59분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여진이 이어지며 120명 이상이 숨졌다.
현지 언론 CCTV는 진앙지 주변 주택·수도·전기·도로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지진 피해 지역이 대부분 해발 2천 미터 고원지대이며 한파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큰 비중을 차지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간쑤성 지진에 비상 대응을 2단계로 격상했다.
rkdtkd205@google.com
nbn 시사경제, nbnbiz
저작권자 © nbn 시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