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검찰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조 대표에게 오는 31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조 대표는 21일 SNS를 통해 전주지검에 출석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이 오라 하니 갈 것"이라면서도 "이상직 전 이사장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전 사위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직 씨는 통상적 청와대 인사절차에 따라 추천, 검증된 후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문 대통령 전 사위의 취업과는 연관이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자 문재인 대통령과 가족을 치고 있다"며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및 가족에 대한 수사를 하는 힘의 백분의 일이라도 살아있는 권력, 윤석열- 김건희 두사람의 범죄 혐의를 밝히는데 쓰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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