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대 증원 마무리'...필수 의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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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대 증원 마무리'...필수 의료에 집중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8.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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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KBS뉴스 캡처)
(사진 출처=KBS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 의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윤 대통령은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최한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통해 "의대 증원은 이미 완료됐다고 판단하며, 이제는 개혁의 본질인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의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 의료, 교육, 노동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이전공의에게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대 증원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의료 개혁의 핵심은 '지역 및 필수 의료 회복'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응급실 '뺑뺑이' 현상 등 의료 공백 문제와 관련해서는 응급실 의사 부족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의대 증원 유예안으로 인해 제기된 당정 갈등설에 대해 윤 대통령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으나, 한 대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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