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대통령, 연희동 자택서 별세...친구따라 영면
2021-11-23 정혜원 기자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오늘) 오전 연희동 자택에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지병인 혈액암 일종의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오다 자택 내에서 쓰러진 전 전 대통령은 오전 8시 55분 경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됐다. 경찰은 오전 9시 12분 경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서울 신촌연세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친구이자 동지 노태우 前대통령 별세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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