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복지재단, 청주시에 3천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탁

모자, 목도리, 장갑, 마스크, 핫팩 등...저소득 어르신 1000명에게 전달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다양한 공익사업 펼쳐와

2021-12-28     최중호 기자
▲(왼쪽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 조창희 대표이사, 한범덕 청주시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사진=청주시)

[청주=nbn시사경제] 최중호 기자

(사)한건복지재단은 28일 청주시에 3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방한용품은 모자, 목도리, 장갑, 마스크, 핫팩 등으로 구성해 폐지 줍는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어르신 1000명에게 전달된다.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18년간 불우학생 해외체험학습 배낭여행을 비롯해 어버이날 경로효잔치, 조손가정 후원금 기탁 및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조창희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h37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