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장, 서해 관할 해역 최일선 현장점검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외국어선 조업실태 점검 -목포해경 3015함, 가거도·홍도파출소 직원들 격려
2021-12-29 이석균 기자
[전남=nbn시사경제] 이석균 기자=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서해 관할 해상치안 점검에 나섰다.
29일 김 청장은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서해지방해경청 특공대 헬기장에서 헬기를 타고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조업하는 외국어선의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김 청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15함과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출장소, 홍도출장소 등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김 청장은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와 홍도출장소에서는 낚시어선, 유선·여객선 관리 실태 등을 살펴봤다.
김종욱 청장은 현장 점검 순시를 통해“추운 날씨에도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고, 어선 등의 안전을 관리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