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도로환경 개선으로 살기좋은 동네 만든다.
덕일어린이집 ~ 덕공 주공아파트간 외 2개구간 도로 개통
[김천=nbn시사경제]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7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됨에 따라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덕일어린이집 ~ 덕곡 주공아파트간 외 2개소에 대하여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먼저 덕곡동 “덕일어린이집 ~ 덕곡주공아파트 도로”는 덕공 주공아파트와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 아파트 등 혁신도시 인근지역에 날로 늘어나는 주택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된 도로로서 아파트 지역뿐 아니라 무실마을에서 국도4호, 지방도514호의 보조 간선도로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좌동 아트빌 아파트 앞 도로확장구간”은 동부초등학교 및 아파트 앞 상시정체에 따른 교행 불편과 안전한 보행환경 설치에 따른 주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며,
마지막 개통구간인 “다수동 새실마을 도로”는 주거지 내 미 개설도로를 개통하여 그간 주거지 내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도로 기능을 제공해 주민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점검을 진두지휘한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의 개통식 행사 없이 개통되어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도로들이 준공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공사기간 내 교통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로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지 및 지역 내 도로망 확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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