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워크숍...2021년 일자리 성과 공유 및 위원회 재정비
[광명=nbn시사경제] 박철희 기자
광명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일자리위원회 위원, 일자리 주요사업 부서장,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광명시의 일자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성 있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과, 기업지원과, 문화관광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등 일자리 주요사업 부서장들이 올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일자리 분야의 각계각층 대표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 일자리위원회 위원들과 광명시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일자리위원회도 새롭게 정비했다. 2018년 12월에 처음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노인, 여성, 청년 등 세 개 분과를 운영해왔으며 이날 지역고용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융합분과’,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신중년 분과’를 추가 신설하고 위원 8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회 회의를 열어 일자리 정책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2년간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고생 많으셨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바라며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며 “광명시가 올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자리 연결 부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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