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결혼발표 , 예비신랑은 누구?
2021-01-28 나주영 기자
[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박승희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박승희 선수가 오는 4월 17일 63컨벤션에서 5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패션 브랜드 대표로 박승희보다 5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예비 신랑에게 같은 분야 선배로서 많은 조언을 구하며 자주 만나게 됐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희는 “늘 한결같은 사람이다. 자신의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고 능력이 있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섬세하고 배려심 많아 좋은 남편이자 평생의 동반자로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결혼 결심을 하게 됐다. 아직 결혼이라는 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하겠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는 운동선수 은퇴 후 패션 학교 교육과정을 거쳐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개인 사업과 더불어 체육인으로서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