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직자 청렴 실천 다짐으로 새해 첫 출발
청렴도 1등급 ‘청렴도시 광양’ 실현 위한 결의 다져
2022-01-04 정광훈 기자
[광양=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3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2022년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며, 신뢰받는 ‘청렴도시 광양’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실천 결의문은 감사실 직원이 1,600여 공직자를 대표해 낭독했고, 정현복 시장과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부서에서 자체 청렴 결의·서약을 추진하며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 5가지 실천방안을 준수하기로 다짐했다.
광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소통을 통한 유연한 사고와 적극행정으로 시민 편의를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한 광양, 신뢰받는 시정을 공직자와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시 단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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