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군 장도 해상 어선 간 충돌 전복 사고 발생

-승선원 1명 구조, 나머지 4명은 구조 중

2022-01-08     이석균 기자

[전남=nbn시사경제] 이석균 기자=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전복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목포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2분경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km 해상에서 목포선적 근해안강망(72톤) A호와 개량형 안강망(9,77톤, 승선원 5명) B호가 충돌로 인해 B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복된 B호의 승선원 1명을 구조하였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현지 기상은 북서풍 4∼6m/s, 파고 0.5m, 시정 3M', 수온 10도, 구름량 40% 맑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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