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새해에도 이웃사랑 이어져

양강면 의용소방대...100만원 기탁 ㈜혜민 이츠마트영동점...라면 700박스(1500만원 상당)

2022-01-09     손근덕 기자
▲양강면 의용소방대 성금 기탁 (사진=영동군)

[영동=nbn시사경제] 손근덕 기자

영동군 양강면 의용소방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한 성금을 지역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30명으로 구성된 양강면 의용소방대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희영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놓인 분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혜민 이츠마트영동점 라면 기탁

㈜혜민 이츠마트영동점도 지난 7일 영동군청을 찾아  라면(40개입) 700박스(1,500만원 상당)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연말연시, 혹은 명절 전후 주기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동군은 기탁된 물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지역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진흥 사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더 힘겨운 시기,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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