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정규 4집 ‘Face the Sun’ 트레일러 영상 공개
[서울=nbn시사경제] 홍성훈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4집 ‘Face the Sun’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각자 내면의 그림자를 밝혀내고 있다.
세븐틴은 오늘(5일) 공식 SNS에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트레일러 영상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게재했다.
트레일러 영상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디노였고, 그의 내면의 그림자는 ‘The Wire Jail’(전선 감옥)이다.
어둠 속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공간에 등장한 디노는 주변 소음이 신경 쓰이는 듯 고민을 하다 결국 콘센트를 모두 뽑아버린다. 모든 것이 꺼지고 전선 감옥에 갇혀 있는 듯한 디노의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
세븐틴은 트레일러 영상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통해 내면의 고민의 상징인 그림자를 차례로 드러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에스쿱스, 조슈아, 디에잇, 우지, 호시, 정한, 승관, 도겸, 디노 총 9명의 그림자에 대한 힌트가 던져졌다.
도겸은 지난 4일 개인 SNS에 “웃고 있는 저 사람의 속마음은 뭘까? 저 표정은 진짜일까? 나만 모른 척 웃으면 다 괜찮을 거 같아”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Smile Emoji’(스마일 이모지)에 담긴 단서를 제시했다.
의미심장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세븐틴은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8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번 공연의 약 6만 석을 매진시키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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