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대우 가문과 사돈 맺는다

2022-05-25     김희정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방송 화면)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을 맺는다. 장녀이자 현대가 4세인 진희씨(26)가 내달 27일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결혼한다.

정 회장의 장녀는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인 김 전 장관의 손자와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학업을 이어가다 교제했다.

신랑의 부친인 김선욱씨(58)는 서울대 MIT 박사 출신으로 아주대 교수를 지냈고 2001년 네스캡을 창업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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