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노트북, 미국서 2년 연속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

2022-06-08     김희정 기자
사진=LG전자 제공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LG전자 노트북 'LG그램 360'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7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그램 360은 컨슈머리포트 노트북 종합 평가에서 88점을 받아 147종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정기적으로 노트북 성능을 평가하는데 이번에 LG그램 360은 누적 점수 기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LG그램 360뿐만 아니라 LG그램 17과 LG그램 15도 2·3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맥북 프로 16은 그램 15와 같은 85점을 받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그램 360의 휴대성에 대해 "3.2파운드(국내 스펙 기준 1480g)에 불과한 무게에도 한 번 충전으로 18시간 이상 웹서핑이 가능하다"며 "오후에도 커피숍 전원 콘센트 옆에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 2TB 저장 공간을 모두 갖춰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2배의 역할을 해낸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은 360도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문서 작업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보거나 펜을 활용할 땐 태블릿 모드로 쓰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화면에 투인원 노트북임에도 1480g 무게에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성 역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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