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영수증 모아 응모하면 "100만원의 행운이"

최대상금 100만원, 총 상금 12억원 '상생소비복권' 행사진행

2022-09-01     노준영 기자
상생소비복권(출처 : 상생소비복권2022 SNS)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나이 제한 등 조건없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의 ‘상생소비복권’ 행사를 개최한다.

‘상생소비복권’은 3만원 이상의 카드·현금 구매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금이 지급되는 이벤트로, 행사기간 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권이 주어진다.

3500명에게 총 12억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며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다.

당첨금은 최대 100만원(500명)으로 제세공과금(22%) 부과 없이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응모 영수증 정보를 취합하고 오류 여부 등이 확인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7일 이내 행사 누리집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을 받게 된다. 다만 많은 사람에게 당첨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명이 여러 번 당첨된 경우 가장 높은 금액의 당첨금을 1회만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소비복권’은 버려지는 영수증을 복권처럼 활용하여 소비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당첨의 행운도 누릴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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