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개 중 8개가 K팝

2023-03-29     임소희 기자
블랙핑크 지수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실물·다운로드) 10개 가운데 8개를 K팝 스타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루프’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3년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10위가 모두 K팝 아이돌 앨범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맥시던트’가 4위,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이 5위, 엔하이픈의 ‘매니페스토:데이1’이 6위, 블랙핑크의 ‘본 핑크’가 6위,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가 8위, 세븐틴의 ‘섹터 17’이 9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소드2: 서스데이스 차일드’가 10위를 차지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28일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든 물리적 형태의 음반(CD·바이닐 등) 개수와 유료 다운로드 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1위는 저우제룬(주걸륜)의 ‘그레이티스트 웍스 오브 아트’(Greatest Works of Art), 3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이츠’(Midnights)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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