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진 김하성...팀은 5연패

2024-04-30     조재희 기자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무안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지난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부터 4경기 동안 무안타 속 침묵에 빠진 김하성은 타율마저 0.214(112타수 24안타)까지 떨어졌다. 

대신 시즌 볼넷 개수를 19개로 늘리며 팀 내 볼넷 1위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신시내티 좌완 선발 투수 닉 로돌로를 상대한 김하성은 2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4회 말 1루수 땅볼 아웃, 7회 말· 9회 말 헛스윙 삼진으로 연속 출루는 달성하지 못했다.  

1-5로 뒤져있던 샌디에이고는 9회 말 투 아웃 상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와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1득점에 성공하며 2-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14승 1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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