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확인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신베트가 1년간 추적한 끝에 16일 남부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가자지구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이자 테러조직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하터널에서 은신 중이던 신와르가 더 안전한 시설로 도망치던 중 이스라엘 작전으로 숨졌다"고도 설명을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828여단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 대원 3명을 사살함과 동시에, 시신의 신원을 확인해 신와르 사망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내걸고 가자지구에서 강도 높은 군사작전을 벌이고, 하니예에 이어 신와르까지 사망하면서 하마스도 조직 운영과 통치 능력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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