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날 기념, 대구지역 NGO단체 ‘아동이 말하는 아동권리 포럼’ 개최

2024-10-23     강상구 기자
아동이 말하는 아동권리 포럼 포스터(사진제공: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노성훈 본부장)는 세계 어린이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이 말하는 아동권리 포럼’을 11월 2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이 말하는 아동권리포럼은 대구지역 NGO단체(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월드비전)에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아동이 주최가 되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안전, 의료, 건강, 기후)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장을 마련하고 입법관계자와의 공식적 의사소통을 통해 사회 전체 공동체 및 공동善 정신을 강화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1부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최권호 교수가 ‘아동권리와 건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2부는 각 NGO 단체 대표아동들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주제는 ‘안전’, ‘소아의료체계’, ‘건강권’, ‘기후위기’라는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발표 후 아동들이 대구시의회 및 대구시에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에 아동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아동들의 의견을 현장에 반영하여 아동들이 대구지역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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