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ㆍ영덕ㆍ울진 아동을 위한 장학금 및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2024-12-11     강상구 기자
영남에너지서비스, 초록우산, 선린애육원,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장성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후원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출처=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대표 곽원병)와 포항ㆍ영덕ㆍ울진 취약계층 아동 35명에게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습 의지는 있지만 기초학습의 부족으로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포항시 선린애육원과 영덕군 드림스타트, 울진군 가족센터를 통해 지원되며, 학원비와 상급학교 진학 시 신학기 준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포항 선린애육원과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400만 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이정우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미래에 디딤돌이 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후원 덕분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영남에너지서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린애육원 정진동 사무국장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지원해주신 영남에너지서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는 큰 격려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귀한 지원일 것이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으로 남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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