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4년 4개월 朴, 건강악화...조원진 "국민 품으로 보내달라”
- 고령의 여성 '박근혜 전 대통령', 20일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 조원진 “4년 4개월동안 전직 대통령을 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
2021-07-21 원종성 기자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박근혜 前대통령이 세상과 단절된지 무려 1573일째로 옥중 4년 4개월째 되는 오늘,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이 박근혜 대통령의 8월 15일 광복절 15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원진 대표는 20일 오후 3시 20분경, 건강 악화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에 인사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신 박근혜 대통령이 죄가 없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며 “박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이며, 박 대통령의 쾌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 등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으로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다"며 “이제 거짓촛불의 망령을 걷어내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전세계에서 돈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을 무려 4년 4개월동안 인신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면서 “문 정권은 박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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