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동환신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자활·의료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하고 29일 오전 평창군사회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창군에서 지난 6월 민간단체를 공모하여 사단법인 생명교육연구소(이사장 이현주)가 수탁단체로 최종 선정되어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생명교육연구소는 평창군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 그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청소년상담을 통해 정서·위기 지원으로 평창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평창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평창군사회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여 있고 운영시간은 화~토요일로 9시~18시로 평창군 관내에 있는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학부모, 교사 등)라면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상담은 전화 예약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학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다양한 심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돕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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