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nbn시사경제] 박철희 기자
광명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월 1일 2천5백만 원 상당의 장애인특화차량(더뉴레이)을 지원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휠체어 1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과 이동 시 안전을 위해 내부에 안전바, 고정벨트 등이 설치되어 있다.
광명시보건소는 그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육 및 1:1방문 재활서비스를 진행해 오면서 골목길 주변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차량지원으로 재활서비스 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근력강화운동, 통증관리 등 1:1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1일 시청 본관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원받은 차량이 중증장애인의 이동과 재활서비스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증재활서비스 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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