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공암풍벽이 한눈에
[청도=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청도군은 가을 트래킹 여행상품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을타는 청도’를 출시했다.
‘가을타는 청도’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경북도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계절별 테마 여행으로 청도 인근 도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문사 솔바람 길, 운문호반에코트레일(공암풍벽), 생태체험,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관람과 지역 농산물 구매 연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 중 한국관광공사가 밝힌 ‘2021년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가을 힐링 관광지로 선정된 공암풍벽(孔巖楓壁)이 포함돼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암풍벽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한 높이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이다. 가을이면 풍벽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있어 절경을 자랑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가을 정취로 가득 차 있는 운문면을 가볍게 트레킹하며 사진도 찍고 풍광을 즐기시러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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