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인들에게 작은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
[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한국프로복싱연맹(KPBF)은 지난 8일 오후 순천시 신대복싱체육관에서 (재)한국 프로복싱연맹이 주관하고 대신기공 협찬으로 신인발굴 및 빅라이벌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수 한국 프로권투연맹 회장, 한보영 (전) MBC 권투 해설위원, 임종기 전라남도의원, 김형철 한국 프로권투협회 부회장, 정우석 경북지회장, 박만순 순천 여성장애인 연대회장, 김민수 종합격투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권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담당 실무부서와 함께 사전에 철저한 방역 체크를 실시하고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많은 복싱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김민수 종합격투기 수석부회장은 20여 명의 격투기인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이번 경기는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인들에게 작은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향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발생해서 모든 분들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점에 오늘 신인발굴 및 빅라이벌전을 순천 신대복싱체육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는 12경기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6경기로 축소해서 경기하게 됨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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