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bn시사경제] 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를 보상하고 규제개혁과 적극행정 추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으로 5개 팀 10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우수사례는 ▲원효사 노후 상가 이주와 광주생태문화마을 도시개발 사업 추진 ▲광주시립수목원 공사현장 중·대형목 자원 재활용 ▲시민체감 ‘AI융합 공공의료 서비스’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숙원(송전탑 지중화) 해결 ▲전국 최초24시간 일대일 지원을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한 ‘원효사 노후 상가 이주와 광주생태문화마을 도시개발 사업추진’ 사례는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원녹지과는 소통과 협력으로 난제를 풀고 사업추진의 당위성 확보했으며, 원효사 상가단지의 노후된 오·폐수 처리로 자연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5개 팀 10명의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가점이 부여되며, 성적이 우수한 1~2위 팀에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규제혁신을 위해 애쓰고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규제개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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