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월 9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결위 위원장인 이종배 의원과 예결위 여·야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맹성규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박남춘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 1,144억 원 , 최저생계비·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10년간 동결된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 23억 원, IoT 이용 융복합 뉴딜 사업인 악취종합상황실 구축 50억 원, 최근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백령공항과 연계한 생태관광자원 이용기반 구축 20억 원, 인구증가율(자치구) 2위와 GCF 등 국제기구 증가에 따른 치안서비스 확충을 위한 송도경찰서 신축 84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 11건 1,620억 원의 국비 증액 또는 신규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백령공항 건설, 바이오 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 인천시 국고보조금 목표액 4조 2,000억 원 대비 1,929억 원이 늘어난 4조 3,929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박남춘 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철저히 대응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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