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대구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12일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를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했다. 이날 대구시의회는 기획조정실 △복지국 △혁신성장국△ 동부△서부△남부△달성교육지원청 감사도 진행됐다.
이날 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교위 행정감사에서 김대현 (서구1. 국민의힘)의원은 유니버시아드와 레포츠센터의 만성 운영 적자에 대한 '경영 수지 개선' 노력을 촉구했고, 황순자( 달서구 4. 국민의힘) 의원은 급히 늘어나는 공사 부처의 관리 방안과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갑상 (북구 1. 무소속)의원은 범죄 예방 개선 사업 일반 주택으로 확대 건의 세출 예산의 예산액 대비 집행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고, 안경원 의원께서는 철저한 공사 부채 관리와 장애인 제품 구입 비율 제고 그리고 사업 추진 시에 장애인 접근성 향상 노력을 주문했다
김성태(달서구 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구대공원 개발 사업이 보상과 관련 민원으로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대규모 사업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건교위 행정감사에서 안경은 (동구 4. 국민의힘) 의원은 질의 중 꼰빼이△ 중치△캡파△ "카바쳐야한다"는 등 행정감사와 같은 중요한 공무 현장에서 어울리지 않는 언어를 사용했고. 이진련 (비례의원. 더불어민주당)의원 또한 교육지원청 행정 감사에서 "욕을 한 바가지" ,"쫄았다" 등 교육위원회 위원의 품위에 걸맞지 않은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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