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점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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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점 직원에 감사장 수여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1.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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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점 윤옥희 계장, 보은경찰서 이종길 서장 (사진=보은경찰서 제공)
▲좌측부터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점 윤옥희 계장, 보은경찰서 이종길 서장 (사진=보은경찰서 제공)

[보은=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종길)는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점 윤옥희(40세, 여,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11일(목) 15:44경 고객인 A씨(남)는“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 주겠다”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통장에 있던 대추판매대금 1,500만원 인출요청 하였던 것이다.

당시 출납직원인 윤옥희 계장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한편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를 함으로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것이다.

윤옥희 계장은 지난 4. 23일에도 고객이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1,1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던 것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보은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종길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수법 또한, 날로 다양화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니, 일체의 대출관련 문자나 경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전화에 현혹 당하지 않도록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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