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안젤리나 다닐로바 “최근 푹 빠진 취미 생활? 요가와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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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안젤리나 다닐로바 “최근 푹 빠진 취미 생활? 요가와 그림 그리기”
  • 홍성훈 기자
  • 승인 2021.11.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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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서울=nbn시사경제] 홍성훈 기자

5년이 넘게 한국에서 살고 있는 러시아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그는 처음에 왔을 때 낯설게 느껴졌던 한국의 모든 것이 이젠 너무나도 익숙하고 정겹게 느껴진다고. 그야말로 우리나라에 ‘완벽 적응’한 것이다.

항상 현재에 충실하자는 마인드로 한순간 한순간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적응도 잘하고 현재에도 충실하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인드를 가진 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그.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최근 빠진 취미생활을 묻자 “요가와 그림 그리기다. 요가는 정말 꾸준히 하고 있는데 자세도 좋아지고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키가 1cm 자랐다.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림은 열심히 그리는 중이다. 친구들 만나러 갈 때도 스케치북을 챙겨 나가 친구들을 그려주곤 한다. 정말 재밌다”고 답했다.

다양한 광고를 찍은 그에게 기억에 남는 광고를 묻자 “최근 촬영한 치과 광고와 주얼리 광고다. 치과 광고는 대중교통에도 광고가 많이 걸려있어 친구들에게 ‘지하철에서 너 봤다’, ‘버스에 붙은 것 봤다’고 연락이 많이 온다.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주얼리 광고도 정말 아름다운 콘셉트로 찍어서 맘에 들고 기억에 남는다. 앞으론 럭셔리 브랜드 광고에 도전하고 싶다.

이런 브랜드는 단순히 광고 영상만 촬영하는 게 아니라 영상미도 좋고 스토리가 있는 영상을 만들더라. 이런 광고에 도전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가 장기화는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우선 러시아에 있는 가족들을 보기가 힘들어 못 본 지 오래됐다. 너무 보고 싶고 아쉽다. 그래도 이제 조금 나아질 기미가 보여 다행이다.

가족들도 여행을 가고 싶어 해서 러시아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나자는 말도 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웃음).

보고 싶을 땐 영상통화를 자주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없는지 묻자 “도전이라기보단 즐긴다는 느낌으로 뭐든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며 ‘더 잘해야 해’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젠 조금 내려놓으려고 노력 중이다.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 제공 = bnt)

 

vampiro12x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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