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옹진군은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을 12월 말일까지 운영함에 따라 접종완료를 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영흥예방접종센터와 백령면위탁의료기관인 백령병원을 시작으로 면별 접종을 진행한다.
옹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1월 24일 기준 1차 접종88.4%(17,974명), 접종완료 85.5%(17,386명)로 전국수준보다는 다소 높은 상태다. 그러나 최근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시설에서 이용자, 종사자 돌파감염으로 집단감염이 발생되고 있어 옹진군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노인시설 등의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기존 6개월 간격보다 8주 앞당겨 4개월 간격으로 맞을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또한 옹진군 요양시설인 영흥면 노인보금자리센터와 백령면 백령노인요양원은 접종을 완료한 상태며, 감염취약시설인 영흥면 즐거운우리집도 11월 24일 접종완료한 상태다. 11월 25일은 영흥면 해피타운은 접종예정이며, 12월 9일 장봉혜림원과 16일 장봉혜림요양원도 접종을 시작한다.
아울러 면별 보건지소에서는 연평면 29일, 대청면은 25일에 각 보건지소에서 자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북도면 26일, 자월면(자도포함) 29일, 덕적면(자도포함)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옹진군 방문접종팀이 순회접종을 추진하여 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정민 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민의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추가접종 백신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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