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7개면 8개 지소에서 "2021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봉사자들이 수혜대상자의 자택을 방문,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로 온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옹진군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면사무소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725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보선 센터장은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안전한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의 열망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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