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
부천시는 1일 순복음중동교회(목사 김경문)로부터 6천5백만 원 상당의 쌀 1,9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순복음중동교회는 2007년부터 쌀을 후원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달 10일에는 경제적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부천시 지역 내 대학생 10명에게 개인별 1백만 원씩 모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문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해주신 순복음중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이웃이 따뜻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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