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학폭예방 캠페인 전개 -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란 대상자가 있을 법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물색해 긴급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관으로 찾아와서 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충주연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에는 충주대원고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동아리와 함께 ‘충주시 청소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와 함께 등굣길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아침식사 대용 키트도 배부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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