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1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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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19명 배출
  • 권상훈 기자
  • 승인 2021.12.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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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청도군보건소가 진행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청도군보건소가 진행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은 최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보건소가 올해 1월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10월 22일 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5회(60시간)로 진행했다.

수료생들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며,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에 건강관리사 등록 후 출산가정 서비스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현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경북도에 주소를 둔 서비스 신청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군에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생 양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산후조리 문화 정착과 출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shkw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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