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8인 제한 등 새로운 수칙 홍보로 방역 강화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강화된 방역지침의 숙지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6일 진행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코로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방역 패스 확대,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지침을 강화했다”라며 “우리시도 코로나 초기 수준의 경계심을 가지고 행사 자제 및 간소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시시각각 바뀜에 따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수칙도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상정해야 한다”라며 “공무원들이 방역지침을 잘 숙지하고 홍보해서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적인 신규확진자의 폭증과 오미크론 변종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라 충주시는 정부 방침에 맞춰 6일부터 △사적 모임 8인까지 허용 △식당 카페, 영화관, 학원 등까지 방역 패스 확대 △신규채용 근로자 진단검사 의무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방역지침을 시행한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초기부터 지금까지 다수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두 가지 방역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기본을 철저하게 지켜서 방역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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