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구충곤 화순군수)이 ‘제3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화순군을 포함한 전북 군산시, 경기도 용인시와 남양주시 4개 지자체와 단체 2곳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은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라남도 클럽대항 볼링대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 어머니 배구대회 ▲화순군수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 체육관·하니움복싱체육관·화순야구장 등 우수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춘 점, 2021년 신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과 더불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은 매년 배드민턴 대회 개최, 전남 지역 전지훈련 최적지로 스포츠 분야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며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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