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이 전 군민 대상으로 지급하는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 신청이 전체 대상가구 중 절반 가까이 신청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집중 접수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요일제로 신청 받은 결과 지난 12일 18시 기준 전체 50,656세대 중 2만3145세대 4만798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오프라인은 1만4738세대, 온라인 신청은 8407세대로 나타났다.
음성군민 행복응원 지원금은 11월 11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를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내년 3월 31일까지 음성군 및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이달 말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그리고 앱 또는 군 홈페이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상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구원이 없는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신청을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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