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조형준 기자
평창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과 연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비 4,000만원을 활용해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의 주요 내용은 ▲가공센터 구축장비 적용 표준 제조공정도 및 매뉴얼 확립 ▲농촌진흥청 R&D 연계 및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교육 등이다.
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한국식품기술사협회와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공정연구개발용역’계약을 체결했고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창업교육을 진행했다.
기술 표준화 품목으로는 지역 주요 농산물을 활용한 ▲ABC주스·잼(사과·비트·당근) ▲워터젤리(복숭아, 포도, 당근 3종) ▲비트침출차 등 5종이며 상품화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허목성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소득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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