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선 인천해경서장, 경비함정 코로나19 방역 상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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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선 인천해경서장, 경비함정 코로나19 방역 상태 점검 나서
  • 김형만 선임기자
  • 승인 2021.1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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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학선 서장이 경비함정 정장으로부터 방역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백학선 서장이 경비함정 정장으로부터 방역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17일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인천해양경찰전용부두를 찾아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백 서장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일일 확진자가 7천여 명이 넘어가면서 최일선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이나 해상 경비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함정과 구조대에 경각심을 환기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상태를 점검했다.

이 날 점검에서는 백 서장은 함정에서 한 명의 경찰관이 감염되면 집단으로 감염될 우려가 있어 무엇보다도 경찰관 개인의 건강 상태 확인이 중요하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수칙에 따라 PCR 검사를 받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백학선 서장은 "경비함정은 3밀(밀폐, 밀집, 밀접)의 공간이라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으로 해상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hyung1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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