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bn시사경제] 홍성훈 기자
가수 임한별이 아쉬움을 넘어 새로운 추억 만들기를 예고했다.
플렉스엠은 지난 17일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예정됐던 임한별의 단독 콘서트 '크리스마스 시네마(Christmas CINEMA)'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임한별 측은 만전을 기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선 진행이 불가하다 판단, 불가피하게 콘서트를 연기하게 됐다. 이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관객분들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비록 오프라인 콘서트는 연기됐지만, 임한별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5일 오후 6시 임한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온라인 공연을 갖는 것. 임한별은 이번 온라인 공연으로나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겠단 각오다.
임한별은 소속사 플렉스엠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만들 따뜻한 연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연 연기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온라인으로라도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렉스엠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네마' 티켓을 예매한 팬들에겐 조속한 환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향후 오프라인 공연 확정시 티켓을 선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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