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청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도읍 ‘생활혁신센터·행복주택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5595㎡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6층의 생활혁신센터와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행복주택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생활혁신센터에는 청도읍사무소,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며, 행복주택(임대주택) 90세대와 공용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이외 청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력과 지역자산가치 회복을 목적으로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급수탑 원형보존 등의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국비를 포함해 365여억원이 투입되는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계속적으로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주민중심의 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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