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nbn시사경제] 장현호 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6일 단장면 소재 재약산 산악구조현장에서 드론동호회와 합동으로 드론을 투입해 조난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에는 소방드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드론라이프회원들이 구조대의 수색활동을 지원해, 총 3대의 민간 및 소방드론으로 조난자의 위치를 수색한 바 10여 분만에 조난자 발견했다.

이후 조난자는 구조대원들과 함께 안전하게 하산한 뒤 건강상태 등을 확인 후 무사히 댁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윤 서장은 “이번 구조활동은 민·관 협업의 우수사례로 앞으로도 활발한 민·관 협동을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janghh6204@hanmail.net

nbn 시사경제, nbnbiz

장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