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서 집단감염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당부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23일 항만에서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백 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외국항을 오가는 컨테이너 선박이 많은 인천 연수구 소재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선사 관계자에게 관내 컨테이너 물동량과 컨테이너선의 해상 교통 현황을 청취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백학선 서장은 "인천은 컨테이너 선박의 수요가 많아 대형 해양사고의 우려가 있어 경비함정의 순찰 활동 등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선박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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