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경북 청도군이 코로나19확산으로 가정에서의 온라인 수업 등으로 아동들의 학습부진에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체험학습에 나섰다.
28일 청도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사교육 부담완화와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 ON 비대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먼저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기재들을 각 가정에 배송하고,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체험키트와 함께 세계유산만들기 등 세계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저학년(미취학~초등 3학년)들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하고 오감이 발달하는 창의 미술 활동으로 죽점토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로 대면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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