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SEA Schooling, 해양경찰 체험 활동 확대와 해양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채용 등 진로 체험 설명회를 진행했다.
인천해경은 국민참여형 해양경찰 체험 활동의 확대와 해양 인재 발굴을 위해 인천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인천 해사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채용과정과 직렬별 시험 과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는 ▲해양경찰 채용과정 및 직렬별 시험 과목 소개 ▲해양 수산 계열 고교 채용 정보 ▲체력 검정 시험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사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현재 인천해경 지능범죄수사계에서 근무하는 김남수 형사의 '선배가 들려주는 해양경찰 이야기'는 공부했던 방법과 해양경찰의 근무환경을 소개하며 재학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양에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과 해사고등학교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우수 전문 인재의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및 교수인력 지원 등의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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