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P 지원사업…6주간 평화․낭만․일상․미식 등 다양한 콘텐츠 화제
[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TTP 지원사업인 문화콘텐츠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이 6주간 낭만도시 목포의 매력을 발산하고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맨틱 선샤인’은 목포를 빛낸 옛 인물과 함께 목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코스 내내 뮤지컬 형식의 연극과 공연을 통해 목포의 낭만, 평화를 선사하고, 서산동 시화골목에서 요즘 화젯거리인 오징어게임 행사로 재미를 더했다.
개항문화거리에서의 건맥 체험, 목포의 대표 관광명소 관람 등을 통해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전남도는 목포시와 함께 광주는 물론 도내 거주 베트남 유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단체 등을 초청해 이색적인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여주고, 목포시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끌어냈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관광 트렌드 변화로 지역 관광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운영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새로운 도심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찾는 여행객이 목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며 “목포시에서도 2022년 테마형 목포시티투어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타 지역 관광객 확대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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