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2년 1월1일자로 국‧과장급 5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7기 현안업무 추진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조직의 안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뒀으며, 간부로서 리더십과 역량을 감안하고 본인의 희망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3급 국장급에는 ▲정책기획관에 오영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김용환 ▲종합건설본부장에 김종호 ▲ 광주경자청 혁신성장본부장에는 배복환을 전보했다.
오영걸 정책기획관은 2003년 지방고시 7기로 공직에 입문해 국제협력담당관과 일자리정책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겸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과장, 동물위생연구부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을 역임한 방역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온화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 등의 방역업무 수행에 적임자로 기대된다.
배복환 경자청 혁신성장본부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동구 복지경제국장을 역임하고 광주시 전입 후, 군공항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뛰어난 대내․외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조직 안정화에 기여할 적임자다.
3급 승진자 김종호 종합건설본부장(직무대리)은 1989년 북구에서 첫 공직에 입문하여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과 건축주책과장, 도시경관과장,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한 건축분야 전문가로서, 도심도로망 구축 및 공공건축물 시공 등 주요 대형공사 현장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4급 과장급에는 ▲ 정종임 대변인 ▲ 정영화 혁신소통기획관 ▲ 김용만 인사정책관 ▲ 김영근 평가담당관 ▲ 조현호 스마트도시담당관 ▲ 이인범 정보화담당관 ▲ 정창균 국제협력담당관 ▲ 위가환 자연재난과장 ▲ 김동현 사회재난과장 ▲ 정원석 자치행정과장 ▲ 이정신 총무과장 ▲ 최대범 균형발전정책과장 ▲ 김영희 세정과장 ▲ 윤건열 민주인권과장 ▲ 정 신 5․18선양과장 ▲ 송숙란 장애인복지과장 ▲ 홍상의 감염병관리과장 ▲ 허 경 식품안전과장 ▲ 최선영 여성가족과장 ▲ 임영희 출산보육과장 ▲ 유근종 교육청소년과장 ▲ 송진남 기후환경정책과장 ▲ 손인규 자원순환과장 ▲ 정강욱 녹지정책과장 ▲ 박금화 공원조성과장 ▲ 문점환 하수관리과장 ▲ 이종순 토지정보과장 ▲ 김대정 도로과장 ▲ 양근수 노동협력관 ▲ 이두원 문화기반조성과장 ▲ 강영구 문화산업과장 ▲ 배현숙 투자유치과장 ▲ 이승규 민생경제과장 ▲ 최태조 인공지능정책과장 ▲ 성유석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 김정남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 이보근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 안기성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장 ▲ 배광춘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 ▲ 장봉주 상수도사업본부 서남광산수도사업소장 ▲ 최원석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 이계상 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 백호승 시립도서관장 ▲ 신현대 역사민속박물관장 ▲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 심재봉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 노규섭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 이동현 광주광역시(행정안전부 교류파견) ▲ 최진아 광주광역시(산업통상자원부 교류파견)
3급 장기교육 ▲ KDI 김기숙, 이정석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용승, 김종화 ▲ 통일교육원 주재희,
4급 장기교육 ▲ 웨스트대학교 국외훈련 박혜미 ▲ 켄터키대학교 국외훈련 신민석 ▲ 국방대학교 최경화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오숙, 김창영, 오명호, 송혜자, 안신걸 ▲ 세종연구소 강은순.
특히, 이번 인사의 특징은 언론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여성인 정종임 서기관을 대변인에 전진 배치했으며, 전국 모범사례로 추진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과 시립수목원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 전문가인 박금화 서기관을 공원조성과장에,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기계․설비분야 전문가인 안기성 서기관을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장에 전보․발령했다.
광주시 김종화 인사정책관은 “민선7기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최소화했으며, 내년 1월12일까지 5급 이하 전보인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본인 희망을 존중하되, 시정 성과 제고를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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