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

경북 고령군은 30일 추운 겨울을 맞아 코로나 19 등으로 어느 해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모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29일 다산면 이기우씨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고령군지부(지부장 류동열)에서 100만원 고령양봉협회(회장 박정조)에서 100만원을 기부 했다.

공무원노동조합고령군지부는 고령군 공직자가 앞장서서 나눔에 참여해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 고령양봉협회에서 지난해 성금 100만원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공동체 사회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 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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